January 31, 2023 1 min to read

2023년 1월 1주차 운동 일기

인자약 탈출기

꾸준한 운동을 위해 앞으로 운동 일기를 작성하려고 한다.
운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려면 동기 부여가 상당히 중요하다. 나는 멋진 몸을 만드는 것도 있지만 운동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우선적인 동기가 되었다. 그래서 크로스핏이 헬스보다는 좀 더 동적이고 코어 강화에 좋다고 판단되어 크로스핏을 선택했다. 주변에 크로스핏 하는 분들의 추천도 있었고, 워낙 악명이 높아 해낼 수 있을지 걱정됐지만 일단 3개월만 발을 담가보려고 한다.

23.01.02 운동 기록

For Time. 최대한 빨리 하세요.
토투바, 월볼샷을 처음 해봐서 배웠다. 토투바는 반동이 중요한데 생각보다 잘 안됐고 손이 너무 아팠다. 그리고 다리를 들어올리는 것보다 반동을 견디며 매달리는 악력이 부족해서 매우 힘들었다. 그래서 와드 때는 레그 레이즈로 대체해서 수행했다. 월볼샷은 양손으로 받아 하체를 이용해 던져야 하는 동작인데 오른손으로 던지게 되는 농구습관이 자주 나왔다. 슛팅하는 모션과 비슷한 만큼 월볼샷을 많이 하면 비거리가 많이 늘지 않을까 싶다. 데드리프트는 전에 헬스할 때 많이 해서 익숙했지만 바를 땅에 던질 수 있는게 참 좋았다.
(와드기록 안 씀..)

23.01.03 운동 기록

AMRAP(as many rounds as possible). 가능한 많은 라운드를 하라는 뜻이다.
더블 언더는 줄넘기 2단뛰기이다. 나중에 탈탈 털리니까 계속 발에 걸려서.. 싱글 언더 80개로 했다. 숄더 투 오버헤드, 프론트 랙 런지는 처음 해봤지만 동작이 익숙해서 할만했다. 조금 더 익숙해지면 아주 천천히 무게를 올려볼까 싶다. (부상 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