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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 이루고 싶은 일
연간 계획 세우기

2023년이 되면서 2022년을 회고해 보았다. 나름 닥친 일들을 열심히 해결하고, 무엇인가 하려고 계획을 자주 세웠었지만
계획만 세우고 실천하지 못했던, 계획도 세우지 못했던 한 해를 보낸 것 같았다.
2023년에는 열심히 달려보고자 연간 계획부터 하루 단위까지 내려오는 세부계획을 짜보기로 결심했다.
만다라트 양식으로 해볼까 하다가 채워야 하는 칸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다.
1. 개발
먼저 회사 프로젝트에 최대한 열심히 하고, 남은 시간에 공부할 것들로 정했다.
1) node.js, react 공부 & 사이드 프로젝트
- 담당하고 있는 서비스이지만 좀 더 깊게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 python 공부 (알고리즘 풀기)
- python 또한 담당하고 있는 서비스 언어 중 하나지만 깊게 공부해보려고 한다. 필요 시 알고리즘 강의까지.
3) AWS 공부
- AWS Certified Developer 취득하기.
4) blog (꾸준히)
- 진행하는, 배우는 모든 것들을 블로그에 정리하기.
2. 취미
취미부자로서 하고 싶고 배우고 싶은 것이 많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하며, 의미가 있는 것들로 정해보았다.
1) 노래 - Youtube 노래 커버 영상 업로드(월 1회)
- 잘 부르지 못해도 영상을 올리면서 실력을 계속 키워볼까 한다. 덤으로 영상을 만드는 연습까지.
2) 농구 - 3점슛 확률 높이기, 안 좋은 습관 버리기
- 현재 짧은 슛 비거리로 인해 확률이 낮아서 시도 조차 하지 않고 있다. 혼자 연습할 때 33%, 경기 중 25%의 정도의 확률을 목표로.
- 공격, 수비 모두 안 좋은 습관들이 많은 것 같다. 영상을 찍어 보면서 최대한 없애보도록.
3) 크로스핏 - 주 4회 수업 참석 (한 번 운동하면 회복이 더뎌서 주 3회로 수정..)
- 이사 예정이 있어 2023년에 지속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등록해놓은 3월까지는 주 4회 참석을 목표로 해야겠다.
3. 습관
만들어야할, 고쳐야할 습관들을 정리해보았다.
1)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하기
- 평소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여러 가지에 집중이 분산되는 경우가 많았다. 일이나 공부 뿐만 아니라 정말 여러 가지에서 그랬던 것 같다.
2) 밍기적 거리지 않기
- 10분만에 할 수 있는 일들을 15~20분 걸리며 느긋하게 처리하는 습관이 있다. 1번 습관과도 관련이 있는 것 같다.
3) 월 1권 책 읽기
- 사실 책 읽는 습관은 작년에도 만들기 위해 호기롭게 시작했으나 어느 새 실패해 있었다.
작성해놓은 계획 이외에도 2023년을 살아가다보면 새로운 계획들이 생길 것이기 때문에 꼭 하고 싶은, 해야만 하는 계획들만 작성해보았다.
연 단위 계획들을 이루기 위한 월 단위 계획, 주 단위 계획은 계획 별로 세워 진행할 생각이다.
작년을 편하게 보낸만큼 올해를 빡세게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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