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27 농구 일기

농구 성장을 위한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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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번에 슛팅에 대한 감을 한 번 느끼고 그 느낌을 이어가기 위해서 슛팅 연습을 하고 왔다. 같은 팀 형이랑 스킬존 1관에 갔는데 슛팅머신이 있어서 연습하기가 매우 편했다.

  딜리버리부터 릴리즈까지 좌우로 많이 빠지지 않고, 어느정도로 세기로 던지면 들어가겠다는 느낌이 좋아서 그 부분에 집중해서 연습을 더 해봤다.

  전체적으로 감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녹화한 영상을 보니 아직 비거리가 잘 나오지 않아 거리가 멀수록 부담을 느끼는 문제가 있었다.
또 머리에서 공이 멈추는 시간이 길어 하체 힘에 손실이 나는 전에 있던 습관이 다시 보였다.
같이 연습하던 형이 슛폼을 보고 준 세 가지 피드백이 있었는데
첫번째는 점프를 너무 의식적으로 앞으로 뛰는 것,
두번째는 힙힌지가 되지 않아 점프하는 힘이 약한 느낌,
세번째는 거리가 멀 때 부담을 느껴서 너무 기 모으는 듯한 느낌으로 하체를 느리게 펴는 것
이었다.

  개선한 부분에 대한 영상은 못 찍었는데 점프를 앞이 아닌 위로 뛰려고 노력하고 케틀벨을 엉덩이 힘으로 올리듯 하체를 빠르게 펴다보니 훨씬 더 편하게 공이 날아가는 느낌이 났다.
앞으로 또 이러한 포인트를 생각하면서 연습해봐야겠다.